박해수, 결혼식 본식 공개 “신부 만나 정말 기뻐…감동 몰려와”

  • 뉴스1
  • 입력 2019년 1월 15일 08시 37분


배우 박해수의 결혼식 본식 사진이 공개됐다.

박해수는 지난 14일 서울 모처에서 미모의 신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미모의 신부는 6세 연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동안 교제 후 부부의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이 초대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에서 박해수는 네이비톤의 단정하고 댄디한 턱시도로 훈훈한 신랑의 매력을 발산했다.

결혼식 현장에는 정해인, 정경호, 정웅인, 우도환, 변우석, 정수정(크리스탈), 공승연, 김용지 등 동료들이 참석해 두 사람을 축복했고 밝은 분위기 속에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사회는 오랜 친구 배우 이기섭이, 축가는 울랄라세션 박광선과 성경 모임을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들이 맡았다. 축가 도중 박해수의 서프라이즈 축가가 이어져 신부와 하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박해수는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지고 마음 속에서 감동이 몰려온다.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크고, 좋은 신부를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조만간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로 보답하겠다. 축하해 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결혼식 이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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