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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안현모, 기자 출신 통역가 ‘CNN 북미 정상회담’ 동시 통역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1-15 08:45
2019년 1월 15일 08시 45분
입력
2019-01-15 08:36
2019년 1월 15일 0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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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한 SBS 기자 출신 통역가 안현모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대 언어학과를 졸업한 안현모는 SBS CNBC에서 외신기자 겸 앵커로 활약하다가 SBS 보도국으로 이직해 경제부와 사회부, 국제부, 문화부를 두루 거쳤다.
이후 2016년 SBS에서 퇴사한 후 프리랜서 통역가와 MC로 활동 중이다.
안현모는 특히 지난해 북미 정상회담 당시 SBS에서 미국 CNN 방송을 동시통역해 주목받았다. 그는 싱가포르를 찾은 미국 농구 스타 데니스 로드먼의 CNN 인터뷰를 통역했고, CNN 북한 전문 기자 윌 리플리의 보도를 통역해 현장 상황을 전했다.
또 지난해 MBC '구내식당'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고, 특히 지난달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 외국인’에서는 최종 관문인 9단계 까지 순탄하게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연말 방송된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뮤직-토크쇼 부문 여자 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안현모는 지난해 9월 30일 래퍼 라이머와 결혼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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