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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고주원 소개팅女’ 김보미 공개…“유라+서현진 닮은 외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1-18 08:13
2019년 1월 18일 08시 13분
입력
2019-01-18 08:08
2019년 1월 18일 08시 08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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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보미 씨/TV조선
배우 고주원(38)의 소개팅녀 김보미 씨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보미 씨는 17일 방송한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에 출연해 고주원과 첫 데이트를 했다.
김보미 씨는 청량리역에 정차한 기차 객실 안에서 고주원을 만났다. 스튜디오에서 김보미 씨를 본 출연진들은 걸스데이 유라, 배우 서현진을 닮은 외모라고 칭찬했다.
사진=TV조선
김보미 씨는 고주원을 향해 “팬”이라고 말했다. 이에 고주원은 쑥스러운 듯 멋쩍은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김보미 씨는 출연 결정이 어렵지 않았냐는 고주원의 물음에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방송에 노출이 된다는 것에 부담이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고주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보미 씨에 대해 “성격 좋으시다. 괜찮다”면서 “그동안 ‘연애의 맛’에 나온 여자분들 중 제일 괜찮다”고 밝혔다.
춘천에 도착한 두 사람은 자동차를 타고 인제 자작나무 숲으로 이동했다. 고주원은 “정상까지 가려면 두 시간이나 걸어야 한다”며 김보미 씨를 당황시켰다.
고주원은 김보미 씨를 위해 양말과 핫팩을 준비했다. 그런 뒤 두 사람은 미소와 함께 등산을 시작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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