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오지혜(36)가 구준엽(50)의 어머니를 만났다.
오지혜는 17일 방송한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에서 구준엽, 구준엽의 어머니와 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구준엽의 어머니는 오지혜를 향한 아들 구준엽의 다정한 모습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어색한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오지혜는 구준엽의 어머니에게 “피부가 고우시다”고 칭찬했다.
오지혜의 칭찬에 구준엽의 어머니는 “관리 안 한다”며 웃어 보였다. 그러나 구준엽이 “비싼 화장품을 쓰지 않느냐”고 지적하자 구준엽 어머니의 표정은 다시 굳었다.
이에 오지혜는 “어머니가 대구분이시라고 들었다. 대구분들이 미인이라고 한다”며 다시 한 번 칭찬했다.
그러자 구준엽의 어머니는 “대구는 사과가 많이 나니까 피부가 좋다”며 “나는 사과를 많이 먹지는 않았다. 사과밭을 하는 사람이 사과를 많이 먹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겻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 좋아요
- 0개
-
- 슬퍼요
- 0개
-
- 화나요
- 0개
-
- 추천해요
- 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