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김장미, 오영주 왕따설에 “모두 사이 좋다…중간에서 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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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22일 14시 54분


(왼쪽부터)송다은, 임현주, 김장미. 사진=김장미 인스타그램
(왼쪽부터)송다은, 임현주, 김장미. 사진=김장미 인스타그램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김장미가 다른 출연자 오영주와의 불화설, 왕따설을 제기하는 일부 누리꾼들에게 “저도 좀 지친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김장미는 21일 밤 인스타그램에 ‘하트시그널2’ 여자 출연자인 송다은, 임현주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너희랑 하트시그널에 같이 들어가게 돼서 내가 싱글로 나오게 된거야! 너네 너무 예쁘잖아! 새해에 다시 만나게 돼서 너무 반가웠고, 나중에는 미리 시간 내서 우리 패밀리 다 같이 뭉치자!”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김장미는 “참고로 (오)영주는 선약이 있었고, 영주에 대해서는 안 물어보시길 바란다”며 사진 속에 없는 오영주를 언급했다.

김장미는 “저 나이 서른 살이고, 누구 왕따 시키고 그럴 시간과 마음조차 없으니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이런 거 오는 거 환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 사이좋다. 그러니까 각자 응원해줬으면 하는 바람에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저도 중간에서 팬들이 이렇게 하는 거 이제 좀 지친다”며 출연자들 간 관계에 대한 일부 누리꾼들의 일방적인 추측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한편 김장미를 비롯한 송다은, 오영주, 임현주는 지난해 방송된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하트시그널2’ 방송 당시 여성 시청자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았던 오영주는 지난해 11월 다니던 회사를 퇴사, 유튜브 채널을 열고 유튜버 활동을 시작한 데 이어 최근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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