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부모님과 식사” 목격담에, 함께 장 보는 사진까지 돌아
소속사 “친한 동료 사이” 선그어
“이 정도면 아무 사이 아니라도 기분이 묘할 듯.”
1982년생 동갑내기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열애설이 수그러들 줄 모른다. 양쪽 모두 부정하고 나섰지만 누리꾼들은 온갖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두 배우는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미국에서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했다’는 목격담이 올라오며 국내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점령했다. 곧장 부인했지만 21일에는 두 배우가 마트에서 장을 보는 사진이 게재되며 난리가 났다. 양측 소속사는 여전히 “친한 지인들도 함께 있었다. 서로 친한 동료 사이”라고 선을 긋고 있다.
두 배우는 지난해 9월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췄을 때부터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았다. 이 때문에 사실 여부와 별개로 “결혼 적령기를 채운 두 배우가 차라리 연인이었으면 좋겠다”는 누리꾼들의 응원 아닌 응원 목소리가 크다. 인터넷에서는 수차례 열애설을 부인하다 2017년 결혼한 배우 송중기 송혜교 커플을 거론하며 “나중에 갑자기 결혼 발표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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