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모락모락’ 현빈-손예진 식지 않는 열애설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월 23일 03시 00분


“美서 부모님과 식사” 목격담에, 함께 장 보는 사진까지 돌아
소속사 “친한 동료 사이” 선그어

열애설에 휩싸인 현빈과 손예진이 지난해 9월 함께 출연한 영화 ‘협상’ 시사회에 참석한 모습. 동아일보DB
열애설에 휩싸인 현빈과 손예진이 지난해 9월 함께 출연한 영화 ‘협상’ 시사회에 참석한 모습. 동아일보DB

“이 정도면 아무 사이 아니라도 기분이 묘할 듯.”

1982년생 동갑내기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열애설이 수그러들 줄 모른다. 양쪽 모두 부정하고 나섰지만 누리꾼들은 온갖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두 배우는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미국에서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했다’는 목격담이 올라오며 국내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점령했다. 곧장 부인했지만 21일에는 두 배우가 마트에서 장을 보는 사진이 게재되며 난리가 났다. 양측 소속사는 여전히 “친한 지인들도 함께 있었다. 서로 친한 동료 사이”라고 선을 긋고 있다.

두 배우는 지난해 9월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췄을 때부터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았다. 이 때문에 사실 여부와 별개로 “결혼 적령기를 채운 두 배우가 차라리 연인이었으면 좋겠다”는 누리꾼들의 응원 아닌 응원 목소리가 크다. 인터넷에서는 수차례 열애설을 부인하다 2017년 결혼한 배우 송중기 송혜교 커플을 거론하며 “나중에 갑자기 결혼 발표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적지 않다.
 
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
#현빈#손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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