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단독 중계를 맡고 있는 JTBC가 결국 'SKY캐슬' 결방을 선택했다.
JTBC는 23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오는 25일 오후 9시45분부터 8강전인 한국-카타르전을 생중계한다"며 "이에 따라 같은 날 밤 11시 편성된 'SKY 캐슬'은 하루 쉰다"고 밝혔다.
이에 25일 방영 예정이었던 'SKY캐슬' 19회는 오는 26일 밤 11시에 방송되며, 최종회인 20회는 다음달 1일 밤 11시에 볼 수 있다.
결방 소식에 'SKY캐슬' 시청자들은 "일주일만 기다렸는데...", "축구 끝나고 해주세요...아니면 토요일에 몰아서 해주던가", "더 기다리고 싶지 않아!!", "그럼 마지막회는 언제 방송 하나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쉬워하고 있다.
한편 총 20회가 방영되는 'SKY 캐슬'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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