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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다모’ ‘완벽한 타인’ 이서진&이재규, 세 번째 호흡은 어떨까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9-01-23 17:49
2019년 1월 23일 17시 49분
입력
2019-01-23 11:15
2019년 1월 23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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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서진. 사진제공|OCN
연기자 이서진과 스크린으로 영역을 넓힌 이재규 감독이 세 번째 호흡을 맞춰 눈길을 모은다.
두 사람은 2월9일부터 방송을 시작하는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트랩’을 그 무대 삼는다.
이들은 이재규 감독이 MBC 소속으로 드라마를 연출하던 2003년 ‘다모’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지난해 영화 ‘완벽한 타인’에서 다시 만났다. 이어 ‘트랩’으로 세 번째 공동작업에 나섰다.
이서진이 주연을, 이재규 감독은 드라마의 제작사인 필름몬스터의 대표로서 이번 드라마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는다.
이들은 ‘완벽한 타인’으로 지난해 호평을 받으며 그 기세를 몰아 새로운 작업을 함께 벌이고 있다.
‘트랩’은 영화 ‘백야행: 하얀 어둠 속을 걷다’의 박신우 감독이 연출해 “드라마와 영화의 컬래버 프로젝트”로서 ‘드라마틱 시네마’를 표방하고 있다.
드라마는 실체를 알 수 없는 위험에 빠진 방송사 앵커가 겪는 사건을 그린 이야기다.
이서진은 “감독님과 제작사에 대한 신뢰도 선택의 중요한 이유였다”고 밝혔다. 연출자 박신우 감독과 함께 총괄 프로듀서를 맡는 이재규 감독에 대한 믿음을 표현한 셈이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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