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회기동 피자집 시식후 “눈물 나려해” …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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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23일 15시 46분


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골목식당’ 백종원이 회기동 벽화골목에서 솔루션을 제공한다.

23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열한 번째 골목으로 회기동 벽화골목 편이 첫 공개된다.

경희대학교가 있는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벽화골목은 제작진이 장장 6개월간의 관찰 끝에 결정한 만큼 시작부터 우여곡절이 많았다. 계속되는 섭외 거절뿐만 아니라 출연을 번복한 가게도 있었다고.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백종원이 처음 만난 출연자는 피자집 주인이었다. 성내동, 청파동에 이어 세 번째 피자집이 등장한 것. 직원 경력만 18년에 달한다는 그는 얼마 전 처음으로 피자집을 차렸다.

백종원은 피자를 시식한 직후 “눈물 나오려고 한다”며 의미심장한 시식 평을 남겨 궁금증을 자아낸다.

다음으로 백종원은 20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닭 요리전문점을 방문했다. 닭 요리를 맛본 백종원은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해 1월 ‘골목식당’ 방송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고기집이 소개됐다. 동네 상권에서 대학 상권으로 자리를 옮긴 사장 부부는 “이 자리에서 해 볼 수 있는 건 다 해보겠다”며 절실할 수밖에 없는 사연을 공개했다.

한편,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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