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반’ 염정아 “오랜만에 엄마·아내 아닌 역 도전”

  • 뉴스1
  • 입력 2019년 1월 24일 16시 47분


배우 염정아가 24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뺑반’ 언론시사회(감독 한준희)에 참석하고 있다.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이다. © News1
배우 염정아가 24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뺑반’ 언론시사회(감독 한준희)에 참석하고 있다.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이다. © News1
배우 염정아가 “오랜만에 엄마나 아내가 아닌 역에 도전했다”면서 만족감을 표했다.

염정아는 2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한 영화 ‘뻉반’(한준희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오랜만에 누군가의 엄마나 아내가 아닌 역에 도전했다.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앞서 한준희 감독은 ‘염정아가 ’SKY캐슬‘로 인기를 끈 후 분량 조절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느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

한준희 감독은 “시나리오 세팅에서부터 거의 비슷하게 배우들의 밸런스가 맞춰져 있다고 생각하고 윤과장이 부각되기 시작하는 중반 이후의 분량에서도 원래 그런 세팅이었고, 딱히 그렇지는 않았다”면서도 “선배님이 건강을 잘 챙기시고 파이팅 하셨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뺑반’은 경찰 내 최고 엘리트 조직 내사과 소속 경위 은시연(공효진 분)이 조직에서 유일하게 믿고 따르는 윤과장(염정아 분)와 함께 F1 레이서 출신 사업가 정재철(조정석 분)을 잡기 위해 분투 중, 무리한 강압 수사를 벌였다는 이유로 뺑반(뺑소니 전담반)으로 밀려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공효진이 뺑반으로 좌천되는 엘리트 경찰 은시연 역을, 류준열이 메뉴얼보다 본능으로 뺑소니범을 잡는 뺑반의 에이스 서민재 역을 맡았다. 또 조정석이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과 정재철, 염정아가 내사과 과장 윤지현, 전혜진이 만삭의 뺑반 리더 우선영, 손석구가 뺑반의 든든한 조력자 금수저 검사 기태호, 김기범(키)이 레커차 기사 한동수를 연기했다.

한편 ‘뺑반’은 30일 개봉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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