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곡 ‘아모르파티’로 큰 인기를 얻은 트로트 가수 김연자(60)가 신곡을 준비하고 있다.
김연자는 25일 YTN에 출연해 ‘전 작품이 크게 히트를 치게 되면 다음 작품에 대한 부담을 많이 느낄 텐데, 혹시 차기작에 대한 부담 혹은 차기작에 대한 계획 같은 건 없나’라는 질문에 “정말로 부담이 갔다”면서도 “저는 굉장히 복이 많은 것 같다”라고 답했다.
김연자는 “이번에도 아모르파티 작곡해 주신 윤일상 선생님과 이도훈 선생님이 차작을 주셨다”라며 “공개는 아직, 지금 작업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목도 아직 미정이다”라며 “EDM은 아니고 약간 조금 다른 리듬이다. 역시 젊은 층이 좋아할 만한 리듬이니까 기대해달라”라고 부연했다.
‘언제쯤 공개되나’라는 질문에는 “2, 3개월 안에 될 것 같다”라고 답변했다.
한편 김연자의 히트곡 ‘아모르파티’는 ‘네 운명을 사랑하라’는 뜻으로, 2014년에 발표된 곡이지만 4년만인 지난해 각종 음원차트를 역주행했다. 수능 금지곡이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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