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합류하는 배우 정겨운(37)이 이혼의 아픔을 드러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말미에는 새로 합류하는 정겨운의 모습이 담긴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약 30초 분량의 짧은 예고편에는 “솔직히 말해서 이혼한 게 죄는 아니잖아요”라는 아내의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리는 정겨운의 모습이 담겼다.
정겨운의 눈물이 공개되자 그를 향해 누리꾼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정겨운은 2014년 전처와 결혼했으나, 2년여 만인 2016년 이혼했다.
이혼의 아픔을 겪은 정겨운은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10세 연하 김우림 씨와 1년여의 열애 끝에 2017년 9월 재혼했다.
정겨운은 지난해 11월 ‘동상이몽2’에 스페셜 MC로 출연했을 당시 “아내가 동네에서 미모로 유명하다”며 “처음에 (아내와) 다닐 때 날 쳐다볼까 부담스러웠는데, 날 안 본다. 아내를 쳐다본다. 매니저가 된 느낌”이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겨운 부부의 모습은 오는 2월 4일 ‘동상이몽2’를 통해 공개된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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