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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SKY캐슬’ 감독 “잘 된 비결? 핫한 이슈인 교육 건드렸기 때문”
뉴스1
업데이트
2019-01-31 14:24
2019년 1월 31일 14시 24분
입력
2019-01-31 14:23
2019년 1월 31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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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탁 감독이 ‘SKY캐슬’이 큰 사랑을 받은 비결을 밝혔다.
조현탁 감독은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 기자간담회에서 “처음에는 시청률을 체감하지 못했는데, 어느 순간 촬영장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실감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이 드라마가 왜 이렇게 잘 됐는지에 대해 ‘이것이다’라고 말씀드리지는 못할 것 같다. 저도 생각해봐야 알겠지만 뻔한 답이지만 지금 이 사회에서 사람들이 표현하지 못했지만 가장 핫한 이슈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문제는 공부를 잘 하는 부모님들이라도 나름대로 고충을 가지고 있을 것이나 입 밖으로 내지 못하는 과정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드라마가 이런 부분을 건드려서 시작하니까 사람들이 봐주신 것 같다. 그런 것들이 평범하지만 제일 큰 것 같다”고 설명했다.
‘SKY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로 오는 1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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