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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최민수 보복운전 논란→‘동상이몽2’ 4일 결방 결정…특선영화 대체
뉴스1
업데이트
2019-02-01 11:10
2019년 2월 1일 11시 10분
입력
2019-02-01 11:09
2019년 2월 1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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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SBS가 보복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최민수가 출연할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을 결방하고, 설날 특선 영화를 내보낸다.
설 연휴 TV편성표에 따르면 오는 4일 오후 11시에는 ’동상이몽2‘ 대신 임순례 감독의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전파를 탄다.
앞서 SBS는 지난 1월 31일,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합류한 ’동상이몽2‘가 오는 4일 공개된다고 예고한 바 있으나, 최종적으로는 편성을 변경했다. 이는 최민수가 보복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는 소식의 여파다.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서울 여의도 도로에서 운전을 하던 중 피해차량이 자신의 진로를 방해하자, 이를 추월해 급제동하고 교통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차량 운전자와 실랑이를 벌이면서 욕을 해 모욕혐의도 추가됐다.
이에 최민수 측 관계자는 1월31일 뉴스1에 “(조사에) 협조는 다 했고, 원만하게 해결하려고 한다”면서도 “우리 측의 억울한 부분도 있고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하니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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