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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에서 처음으로 악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웃고 울게 한 오승아의 화보가 공개됐다.
13일 bnt 측은 오승아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고혹적인 분위기와 감각적인 무드로 브라운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비주얼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승아는 ‘비밀과 거짓말’ 종영 이후의 근황에 대해 “‘비밀과 거짓말’에 함께 출연한 해원, 은별이랑 미국 여행을 떠나요. 또래여서 그런지 촬영하면서 친해졌거든요. 최근에 미국으로 여행지가 정해져서 열흘 정도 가게 됐어요. 드라마 끝나고 나서 5일 정도는 아예 집밖에도 안 나가고 집에서 쉬었어요. 집순이로 지내다가 친구들도 만나고 오늘처럼 인터뷰도 하고요. 휴식을 갖고 있는 중이에요”라고 했다.
생애 처음으로 악역을 맡은 그는 “악역으로 출연하면서 악행을 많이 저지르다 보니 안 좋은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된 것 같아요. 아무래도 첫 악역이다 보니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압박감과 부담감이 컸던 건 사실이에요. 극 중에서 20년 넘게 키워주신 할아버지의 약을 버리는 장면처럼 불효를 하는 씬들이 있었는데 그런 장면은 받아들이기가 힘들더라고요. 연기하기 부담스럽다고 생각했던 장면이었는데 오승아가 아닌 신화경이라는 캐릭터로 상황을 받아들이면서 연기했던 것 같아요”라고 털어놨다.
함께 활동했던 레인보우 멤버 재경과 2018 MBC 연기대상에서 나란히 신인상을 거머쥔 그는 “‘연기대상’ 시상식장에서 만났다는 것 자체가 신기했어요. 시상자로 가는 것도 대단한 일이잖아요. 멤버들이 다들 뿌듯해하고 레인보우 때는 1등을 해본 적이 없고 상복이 없었거든요. 언니들이 두 명이나 상을 받으니까 좋았나 봐요. 함께 기뻐해 줘서 정말 고마웠어요”라며 남다른 감회를 말했다.
해체 후에도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레인보우의 우정의 비결을 묻자 “둥글둥글한 성격이요. 욕심내기보다는 서로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거든요. 시기 질투가 없고, 왜 저마다의 사주팔자가 있다고 하잖아요. 저희가 딱 그렇거든요. 욕심부리는 사람 하나 없이 주어진 운명을 믿는 편이에요 다들”이라고 했다.
연애와 이상형에 대해 “작년에는 연애할 생각도 없었고 오로지 촬영에만 몰두했으니까요. 아무래 작품 할 때는 심적으로 누군가를 만나는 게 어렵더라고요. 그런 점에서 저를 이해해줄 수 있고 배려심 깊은 분이면 좋겠어요. 제 상황들을 받아줄 수 있는 아빠 같은 사람이면 좋겠거든요. 유재석 씨처럼 모든 걸 포용해줄 것 같은 분이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외모는 정말 안 보는 편이에요. 스킨십하기 싫을 정도의 외모만 아니면 되는데 웬만해서는 괜찮던데요”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끝으로 오승아는 2019년 목표에 대해 “일 욕심이 점점 생기니까 일하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악역도 해냈고 신인상도 받았으니까 빨리 다른 작품에서 저만의 연기를 터득하고 싶어요. 다작도 하고 싶지만 한 가지 캐릭터를 맡더라도 잘 해내고 싶다는 생각이에요”라고 답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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