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두 사람을 봤다는 목격담도 있었고, 함께 박물관을 찾아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도 포착됐다. 윤 아나운서는 8일에, 김지훈은 14일에 각각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에 김지훈 소속사 빅피쳐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친하지만 연인은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속사는 "본인에 따르면 혼자 제주도를 찾았다가 친분이 있는 윤 아나운서가 그곳에 온 사실을 알게 됐고 연락을 해서 만나게 됐다. 박물관에서 전시를 함께 본 것도 맞다. 그러나 둘만 간 것이 아닌 지인들과 함께였다"라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부인하고 있지만 김지훈과 윤호연 아나운서의 열애 정황은 ‘차고 넘친다’. 지난해 11월 3일 김지훈은 서울숲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후 11월 14일 윤 아나운서도 인스타그램에 서울숲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사진 속 날씨, 나무 색, 찍힌 장소 등이 굉장히 비슷했다. 또 8월에도 각자 인스타그램에 올린 다리 사진 속 장소도 같은 곳으로 추정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맞는 거 같은데", "단순히 친구랑 저렇게 데이트 장소를 간다고?", "사진이 너무 같은 곳에서 찍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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