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측 “‘열혈사제’ 촬영 중 늑골골절로 입원…일정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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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2일 1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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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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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이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촬영 중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

김남길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뉴스1에 “김남길이 8부 16회 단체액션신 촬영 중 늑골 (갈비뼈) 골절 현재 입원 중으로 오늘(2일) 내일(3일) 촬영은 취소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차주 복귀와 관련해서는 의료진과 방송사와 협의 중”이라며 “우선 오후 CT 촬영 등 병원 측 진단을 받고 차후 촬영 일정 정리가 가능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재 김남길은 ‘열혈사제’에서 정의의 가톨릭 사제 김해일 역으로 출연 중이다. 설정상 액션신이 많을 수 밖에 없는 드라마로, 김남길은 앞서 손가락과 손목 골절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1일 방송분이 자체최고시청률 17.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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