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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의 주연 배우 김남길이 액션 장면 촬영 중 늑골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2일 김남길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남길은 8부 16회 단체액션신 촬영 중 늑골 (갈비뼈)이 골절돼 병원에 입원했다. 이로 인해 3일까지 촬영이 취소됐다.
소속사 측은 향후 일정에 대해 “의료진, 방송사와 협의 중이다. 우선 오후 CT 촬영 등을 진행한 후 병원 측의 진단을 받고 차후 촬영일정 정리가 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
‘열혈사제’에서 정의의 가톨릭 사제 김해일 역으로 출연 중인 김남길의 부상은 이번 드라마에서 세번째다. 역할상 소화해야 할 액션이 많은 김남길은 앞서 손가락 부상과 손목 골절상을 입기도 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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