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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 “어벤져스, 다니엘 헤니 보고 도전…·조니뎁·주드로와도 친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3-03 11:14
2019년 3월 3일 11시 14분
입력
2019-03-03 11:05
2019년 3월 3일 11시 05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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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월드스타’ 수현(본명 김수현)이 미국 뉴욕의 일상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배우 수현와 그의 매니저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자리한 수현에게 출연진은 “항상 할리우드에 계실 것 같다”고 말을 건넸다. 그러자 수현은 “분당에 거주하고 주로 한국에 있다. 작품을 할 때만 미국에 간다”고 밝혔다.
또한 할리우드 배우들과의 친분에 대해 “주드로랑 조니뎁,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다 친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수현은 “그분들과 만나면 다른 건 아니고 그냥 식사한다. ‘다른 배우는 어땠다’며 뒷담화를 하기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 2)에 출연한 것에 대해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 배우 다니엘 헤니와 오랫동안 소속사가 같아서 그가 오디션에 참가하는 걸 보고 나도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침 한국에서 한 역할과 다른 걸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수현은 ‘어벤져스 2’, ‘다크타워: 희망의 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 다수의 할리우드 작품에 출연하며 월드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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