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3일 인스타그램에 “어제 함께 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여러분 덕분에 따뜻하고 행복했다. #박유천 ‘Slow Dance’ in Japan에서 만나요”라고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박유천은 무대 위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박유천은 전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단독 콘서트 ‘슬로우 댄스 인 서울’(SLOW DANCE in Seoul)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박유천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좀 더 빨리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 다시 시작하는 날인 만큼 많이 응원해달라. 연기도 다시 하고 싶은데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박유천은 지난달 27일 솔로 정규앨범 ‘슬로우 댄스’(Slow Dance)를 공개했다. 2016년 발표한 솔로 미니앨범 ‘당신의 지갑에는 얼마의 사랑이 있나요’ 이후 3년 만이다. 일본 투어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유천은 2017년 8월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쳤다. 성추문과 파혼 등으로 구설에 올랐지만, 지난해 팬미팅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옛 애인인 황하나(30)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남자 하나 잘못 만나 별일을 다 겪는다”며 “매니저까지 불러 잘못을 저지르고 도망갔다. 지금 그의 회사와 가족들은 머리를 맞대고 저를 어떻게든 가해자로 만들어야 한다며 더러운 작전을 짜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남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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