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상에 등장한 꿀벌은 ‘런닝맨’ 멤버들을 심판하기 위해 왔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꿀벌은 제일 먼저 김종국을 지목하며 아웃시킬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했다.
단체 게임에서 성공하면 모두가 투표권을 얻을 수 있었다. 여기서 과반수의 동의를 얻게 되면 탈락하게 되는 게임이었다.
첫 번째 투표권 획득을 위한 미션은 2인씩 팀을 이루어 양팔에 교차로 묶여 있는 밧줄을 풀어야 하는 게임이었다. 멤버들은 미션에 실패하며 1장의 투표용지가 차감되며 총 7장을 획득했다.
이광수가 투표에서 제외된 가운데 5명이 김종국 아웃에 찬성했다. 이로 김종국은 제일 먼저 탈락하게 되었다.
계속해서 두 번째 타깃으로 지석진과 송지효가 탈락 후보로 선정되었다. 아웃되는 멤버는 지인의 투표로 최종 타깃을 선정하는 방식이었다. 투표를 위해 긴급하게 섭외된 남창희와 황제성으로부터 투표를 받았다. 이어 드라마 촬영을 위해 미팅을 갖고 있던 박보영도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결과 지석진이 탈락 후보로 결정됐다. 멤버들은 탈락 후보인 지석진을 지켜내야 하는 미션을 받았지만 김종국을 막아내지 못하며 아웃이 됐다.
이어 탈락 호보로 유재석과 하하가 선정됐다. 실시간 SNS로 최종 타깃으로 결정된 멤버는 유재석이었다. 타깃이 된 유재석을 제외한 멤버들은 꿀벌을 잡기 위한 레이스가 펼쳐졌다.
꿀벌을 아웃시키면 승리하는 게임에서 꿀벌은 스스로 모습을 드러냈다. 가짜 꿀벌 유재석의 이름표를 뜯으며 레이스 제한시간 15분이 주어졌다.
꿀벌 양세찬이 아웃됐지만 레이스는 끝나지 않았다. 또 다른 꿀벌의 정체를 찾아 나선 멤버들은 김종국을 구출하며 힌트를 찾았다. 힌트의 글자의 조합은 ‘막내’였다. 꿀벌의 정체는 ‘런닝맨’의 막내 전소민, 양세찬, 이광수였다.
김종국과 송지효, 하하는 나머지 두 사람 이광수와 전소민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세 사람의 추격에도 이광수가 버텨내며 승리를 차지했다.
승리한 막내팀에서는 벌칙을 받을 멤버로 유재석을 선택했다.
한편 ‘런닝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고, 끊임없는 질주와 긴박감 넘치는 대결을 통해 대한민국 랜드마크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전격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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