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광고 제작을 위한 씨엠송 제작에 들어갔다. 제일 먼저 씨엠송 제작을 위한 트랙 선정에 나섰다. 씨엠송의 트랙을 선택한 멤버들은 직접 작성한 가사를 가지고 녹음을 했다. 이상윤은 생각보다 뛰어난 멤버들의 실력에 다소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윤은 막상 녹음에 들어가자 능청스럽게 녹음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유세윤은 녹음에서 후반 작업까지 1시간 만에 완성했다. 노래 모니터를 마친 멤버들은 난해한 노래로 만들어질 광고에 대한 의문을 가졌다. 유세윤은 “이미 머릿속에 그려놨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계속해서 유세윤의 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유세윤은 아내 소개에도 창의력을 발휘해 웃음을 주었다. 유세윤은 “친한 누나입니다”며 “내가 아는 44살 중에 가장 아름다운 여자다”며 아내를 소개했다.
블루와 그레이 톤으로 인테리어 된 집안은 레트로 한 감성과 모던한 감각이 공존했다. 집에서 유세윤은 아들과 함께 하는 놀이법에 대해 공개하기도 했다. 공책에 질문을 쓰고 아들이 답을 적는 형식이었다. 형식과 내용에 구애받지 않는 질문과 답변은 멤버들의 흥미를 자극시켰다.
멤버들은 유세윤의 제안으로 첫 기억에 대한 추억을 꺼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윤은 떡볶이에 대한 기억을 양세형은 어머니를 위한 생일 파티를 준비했던 일에 대해서 떠올렸다.
멤버들의 이야기를 들은 유세윤의 아들은 제일 재미없는 추억으로 이승기를 선택했다. 꼴찌로 선택된 이승기는 유세윤 아들에게 딱밤을 맞아야 했다.
유세윤 집 거실에서 하루를 보낸 멤버들은 광고 촬영에 들어갔다. 광고 촬영의 주된 배경은 유세윤의 집이었다.
집에서 촬영을 마친 멤버들은 항공 촬영을 위해 공원을 찾았다. 유세윤은 드론 대신 연에 카메라를 설치해 촬영을 했다. 멤버들은 연을 따라 뛰어가며 촬영을 임했다. 짧게 촬영을 끝낸 유세윤은 “촬영이 넘쳤다”며 “티저까지 나올 수 있다”며 호언장담을 했다.
2주일 후 광고 제작에 자신감을 보였던 유세윤의 B급 감성이 가득한 광고가 공개됐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가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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