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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도 예비신부 임신, 오는 6월 아빠 돼…결혼식, 내년으로 연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3-04 11:04
2019년 3월 4일 11시 04분
입력
2019-03-04 10:54
2019년 3월 4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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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도. 사진제공|D.O 엔터테인먼트
1990년대 인기 그룹 ‘듀스’ 출신 이현도(47)가 아빠가 된다.
이현도가 대표이사로 있는 D.O 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이현도가 오는 6월 아빠가 된다. 결혼 준비 중 예비 신부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며 “결혼식은 예비 신부가 산후조리를 한 뒤 내년께 날짜를 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도는 예비 신부와 오랜 기간 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현도는 1993년 고(故) 김성재와 함께 2인조 그룹 듀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듀스는 ‘나를 돌아봐’, ‘말하자면’, ‘여름 안에서’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으나, 1995년 7월 그룹을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걸었다.
같은해 11월 김성재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고, 이후 이현도는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이현도는 프로듀서로도 왕성하게 활동하며 지누션, 엄정화, 유승준, 신화 등 여러 가수의 음반 제작에 참여했다. 현재는 가수 딘딘, 문명진 등이 속한 D.O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로 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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