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전혜진(오른쪽). 사진제공|AD406·아이언팩키지
배우 전혜진(43)이 모친상을 당했다.
전혜진은 워킹맘인 자신의 육아를 도와준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공개적으로 밝힌 적이 있다.
전혜진은 2015년 ‘레이디경향’과 인터뷰에서 ‘아이들 돌보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다’는 물음에 “죄책감이 장난이 아니었다”면서 “어머니에게도 미안했다. 아이들을 봐주셔야 했으니까”라고 말했다.
어머니의 도움 덕분에 전혜진은 두 명의 아들을 출산한 뒤에도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 전혜진은 2015년 제36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경사도 맞았다.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전혜진은 6일 모친상을 당했다. 이선균의 장모상이기도 하다.
빈소는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발인은 오는 8일이다.
연극 작품에 함께 출연했다가 인연을 맺은 전혜진과 이선균은 7년의 연애 끝에 2009년 결혼, 연예계 대표 커플로 활동 중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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