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폭로 “강호동 때문에 성대결절”…강 “19금 토크 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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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6일 16시 14분


사진=JTBC 제공
사진=JTBC 제공
코미디언 안영미가 강호동 때문에 성대결절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6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안영미와 이국주가 밥 동무로 출격해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안영미는 “과거 ‘스타킹’에서 강호동 선배에게 리액션을 강요받았다”며 “당시 성대결절에 걸렸다”고 폭로했다.

강호동은 이날 촬영에서도 안영미에게 변함없는 열정과 함께 리액션을 강요했다. 이에 안영미는 연신 “기가 막힙니다”를 외치다 점점 목소리를 잃어갔다.

강호동은 안영미가 과거 ‘아는 형님’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하며 “그때 (녹화한 분량의)70%는 방송에 못 나갔다”고 털어놨다. ‘19금’을 웃도는 위험한 수위에 ‘통편집’ 될 수밖에 없었기 때문.

그러자 안영미는 숲 속에 서서 “자연은 받아주겠지”라며 한풀이 댄스를 시작했다. 이 모습에 이경규는 버럭 하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고.

한편,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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