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로 인연을 맺은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결별로 또 한 번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고 밝힌 지 이틀째도 SNS에서는 여전히 서로 팔로우 상태를 유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 6일 결별을 공식화한 이후 ‘나 혼자 산다’에서 잠정 하차,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는 소식을 전했다. ‘나 혼자 산다’는 팬덤이 공고한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으로, 두 사람이 공식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만큼, 결별과 잠정 하차에 따른 후폭풍도 거세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연인 사이는 끝냈지만, 7일 오후 현재도 각자의 인스타그램에서 서로를 팔로우한 상태다. 또한 이들은 인스타그램에서 ‘나 혼자 산다’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 커플 화보 등 과거 업로드한 게시물을 삭제하지 않고 남겨두고 있어 재차 주목받고 있다.
한편 전현무와 한혜진은 ‘나 혼자 산다’로 인연을 맺은 후 지난해 2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나 1년여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하게 됐다. 전현무 소속사 SM C&C와 한혜진 소속사 에스팀은 공식자료를 통해 “최근 전현무씨와 한혜진씨는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에 ‘나 혼자 산다’ 측은 전현무 한혜진 양측이 결별 소식을 발표하자 “그동안 무지개 회원으로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던 전현무 한혜진 회원이 오는 8일 방송 출연을 끝으로 휴식기를 갖게 됐다”며 “두 사람이 각자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요청으로 인해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 당분간 저희 제작진은 두 회원의 빈자리를 공석으로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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