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재이 인스타그램
KBS2 ‘해피투게더’ 캡처.
배우 차화연(59)이 배우로 활동 중인 딸 차재이(29)를 언급해 두 모녀 배우가 화제다.
7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 차화연은 MC 조세호를 향해 "조세호 같은 사위가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가 "따님이 배우 차재이 씨가 아니냐"라고 물었다.
차화연이 "어떻게 알았냐"며 놀랐고, 이를 들은 배우 임예진은 "(차재이가) 정말 예쁘게 생겼다"라고 칭찬했다. 차화연은 "(차재이가) 임예진씨의 딸과 미국에서 같은 학교를 다녔다"고 밝혔다.
차재이는 지난 1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젊은 시절 차화연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아기 차재이는 차화연의 볼에 뽀뽀를 하고 있었다. 특히 차화연의 변함 없는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차재이는 뉴욕대학교를 조기 졸업한 유학파로, 뉴욕대 티쉬예술학교 연기전공 학사 출신이다. 차재이는 원래 최 씨 성을 가졌으나 차화연의 이혼 후 엄마의 성을 따라 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4년 tvN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로 데뷔한 이후 장진 감독의 연극 ‘꽃의 비밀’ 등에 출연, 연극 배우로도 활동했다. 차재이는 이후 웹드라마 ‘낫베이직’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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