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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석 “이혼 통보까지 했는데…아이들 만류로 위기 넘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3-08 09:19
2019년 3월 8일 09시 19분
입력
2019-03-08 08:57
2019년 3월 8일 08시 57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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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보석이 아내와 이혼 위기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7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전설의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의 주역들인 배우 정보석, 윤유선, 오현경이 출연했다.
이날 정보석은 한때 결혼생활 위기가 찾아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같은 문제로 (다툼이)반복되다보니. 아내와 각방을 쓰게 됐다. 한번 그러니 3, 4개월 이상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마음까지 정리됐고, 아이들에게 통보도 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정보석은 자녀의 만류로 이혼 위기를 넘겼다고 했다. 그는 “아이들이 한 번 더 기회를 달라더라. 아이들이 중재를 해줘서 (마음을 돌릴)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후 정보석은 아들이 결혼한 후 부부싸움 하는것을 보고 자책감을 느꼈다고 한다.
정보석은 “아이들이 하는 게 제일 싫었을 때가 엄마, 아빠 싸울 때라고 하더라. 그런데 아들이 장가갔는데 (부부싸움을)가장 싫어하던 아이가 싸우는데 나랑 똑같더라. 내 모습을 아이가 보여주는데 소름이 끼쳤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 며느리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했다.
정보석은 가만히 있지 않고 아들을 불러 대화를 했다고. 그는 아들에게 "네가 제일 싫어하던 부모의 모습을 똑같이 하면 어떡하니"라며 설득했고 아들은 아버지 말을 이해했다고 한다.
그는 자식을 교육할 때는 솔선수범이 가장 큰 효과를 준다고 얘기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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