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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아내 송승아와의 첫 만남? “수지보다 예쁜 사람 있다고 해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3-11 08:49
2019년 3월 11일 08시 49분
입력
2019-03-11 08:41
2019년 3월 11일 08시 41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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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가수 장범준이 아내 송승아와의 첫 만남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장범준 송승아 부부는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함께 출연했다.
지인 소개를 통해 송승아를 처음 만났다는 장범준은 “미쓰에이 수지보다 예쁜 사람이 있다고 해서 만났다”고 밝혔다. 반면 송승아는 “기타 선생님이 알아두면 좋은 사람이라고 해서 소개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범준은 “(송승아가) 첫 만남에 하이힐을 안 신고 나왔다. 나를 배려해준 것 같더라. (거기서) 사람 됨됨이가 보였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송승아는 “이성이 아니라 그냥 좋은 오빠라고 생각해서”라고 말해 시청자들은 폭소케 했다.
또 장범준은 두 번째 만남에서 바로 송승아에게 고백했다며 “급하게 말해서 차였다”고 고백했다. 송승아는 “그 일 이후에 어떤 사람인가 싶어서 노래를 찾아들었다. 노래를 듣고 선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넘어갔다”고 밝혔다.
한편, 장범준과 송승아는 지난 2014년 4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딸 조아 양과 아들 하다 군을 품에 안았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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