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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신사옥 공개, 1년 식비 20억 유기농 ‘구내식당 부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3-11 11:46
2019년 3월 11일 11시 46분
입력
2019-03-11 11:32
2019년 3월 11일 11시 32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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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집사부일체’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JYP 신사옥을 공개했다.
박진영은 10일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새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문워크’ 춤을 추며 등장한 박진영은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신사옥을 소개했다.
신사옥은 공조 시스템과 식물들이 함께 공기를 정화해 쾌적한 환경이었다. 박진영은 “온 건물을 독소가 하나도 안 나오는 친환경 재질로 만들었다”며 “산소 공급기가 틀어져 있어 산소가 계속 공급 된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신사옥 6층에 위치한 뮤직 팩토리로 멤버들을 이끌었다. 그는 “저희 작곡가들이 30명 정도 되는데 그중 성적 좋은 7명은 무료로 작업실을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진영은 “20년 동안 방이 없었다. 내 방이 처음 생겼다”며 개인 사무실 공간을 공개했다. 생각보다 아담한 사이즈였지만, 세련된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구내식당의 모습도 공개됐다. 남다른 스케일로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한 구내식당엔 다양한 유기농 요리들이 준비돼 있었다.
박진영은 “1년 식비가 20억이다. 직원과 연예인, 연습생들까지 모두 여기서 먹는다”며 “부모님들이 우리에게 맡기는 건데, 한창 클 나이에 대충 인스턴트로 때우는 연습생들을 보면 너무 안타까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모의 마음으로 집밥 같은 식사를 제공하자고 생각했다. 여기 있는 동안은 내 책임이다”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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