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또 승리를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광역수사대는 승리에 대해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전날 출국금지를 요청해 당일 법무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승리는 이날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제가 이 시점에서 연예계를 은퇴를 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며 "지난 한 달 반 동안 국민들로부터 질타받고 미움받고 지금 국내 모든 수사 기관들이 저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 역적으로까지 몰리는 상황인데 저 하나 살자고 주변 모두에게 피해 주는 일은 도저히 제 스스로가 용납이 안 된다","와이지(YG)와 빅뱅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저는 여기까지인 거 같다"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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