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이연수, 홍석천 오빤 줄 알았는데…“그냥 친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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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13일 00시 08분


SBS ‘불타는 청춘’© 뉴스1
SBS ‘불타는 청춘’© 뉴스1
이연수가 홍석천이 자신보다 어리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았다.

12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충청도 홍성을 찾은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 친구 홍석천을 마중나온 사람은 연수였다. 연수는 “또 다시 설렘이 시작된다”고 마중나간 소감을 밝혔다. 이윽고, 홍석천과 마주한 연수는 반갑게 포옹을 나누며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한참을 바닷가를 거닐며 잠깐의 데이트를 했다.

홍석천은 “친구들은 다 오십줄인데 마흔 아홉”이라고 나이를 소개했다. 70년생이던 연수는 깜짝 놀랐다. 이제껏 계속 ‘오빠’라고 불렀던 것. 두 사람은 갑자기 민망해졌다.

홍석천은 “왜 오빠라고 하면서 어린 척 했냐”며 “누나”라고 부르며 웃음을 더했다.
연수는 “성국이랑은 어떻게 부르냐”며 친구라는 대답을 듣자 “그럼 우리도 친구하자”라며, 필사적으로 누나를 거부하는 모습으로 폭소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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