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는 1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내가 방송에서 언급한 휴대폰 관련 일화는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과는 일절 관련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휴대전화기를 통해 제가 본 건 지인들의 연락처 목록이 전부였고, 사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지도 오래된 상황”라며 “섣부른 추측은 삼가주시고, 악의적인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에는 강경 대응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정준영이 성관계 동영상을 직접 촬영, 지인들이 속한 단체 채팅방에 유포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해당 사건이 이슈가 되면서 과거 지코가 MBC ‘라디오스타’에서 정준영의 휴대전화를 ‘황금폰’이라 칭하며 그 안의 내용을 정독한 일 역시 덩달아 주목 받았다. 이에 이 ‘황금폰’과 관련한 의혹이 이어졌던 상황이다.
한편 지난 11일 ‘SBS 8뉴스’는 정준영이 여성들과의 부적절한 영상을 촬영한 뒤 지인들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 직접 유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준영이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 및 유포한 혐의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정준영은 이번주 내에 경찰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다음은 지코 공식입장 전문.
제가 방송에서 언급한 휴대폰 관련 일화는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과는 일절 관련이 없습니다.
해당 휴대전화기기를 통해 제가 본 건 지인들의 연락처 목록이 전부였고, 사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은 지도 오래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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