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30)의 구속 여부가 21일 결정된다.
20일 법원에 따르면 정준영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는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구속 여부는 21일 밤 늦게나 22일 새벽께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8일 정준영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준영은 상대 동의를 받지 않고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불법 성관계 동영상과 사진 등을 찍고 이를 카카오톡 대화방 등 지인들에게 공유한 혐의를 받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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