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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저가항공 타고 일본 구마모토行…주변 의식 無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3-22 10:02
2019년 3월 22일 10시 02분
입력
2019-03-22 09:51
2019년 3월 22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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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DB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신작 '강변호텔' 국내 시사회 전날 일본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SBS funE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을 아는 한 측근은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일 낮 일본 구마모토에 갔다. 언제 돌아오는지는 알 수 없다"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저가항공 일반석을 타고 구마모토에 도착했다.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일반 연인처럼 행동했다고 한다.
두 사람의 일본행이 여행 목적인지 업무 때문인지에 대해선 알려진 바 없다. 하지만 신작 '강변호텔' 언론·배급 시사회를 하루 앞두고 일본으로 떠나 눈길을 끈다.
'강변호텔'은 홍상수 감독의 23번째 장편 영화이자 두 사람이 6번째로 함께 작업한 작품이다.
'강변호텔'은 강변에 위치한 호텔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사연을 품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루의 시간 안에 담아낸 흑백 영화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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