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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비행공포증 고백…“기내서 ‘엉엉’, 승무원 사이에서 유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3-22 10:51
2019년 3월 22일 10시 51분
입력
2019-03-22 10:39
2019년 3월 22일 1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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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2 방송화면 캡처
가수 산다라박이 비행공포증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2 ‘바람난 언니들’에서는 경기도 가평으로 여행을 떠난 제아, 황보, 산다라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보는 “넌 한국에 있다가 필리핀으로 갔잖아. 필리핀에서도 다른 나라 많이 갔어?”라고 물었다.
이에 산다라박은 “원래 비행공포증이 있다. 그래서 처음 미국 갈 때 비행기가 이륙하자마자 엉엉 울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요즘 좋아졌다. (2NE1 활동 당시) 국외투어 다닐 때도 울고 그래서 아마 승무원 사이에서 유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태풍이 오는 여름에 (일본 활동 때문에) 일본에 자주 갔다. 너무 무서웠다. 비행공포증이 트라우마가 될 정도였다”고 말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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