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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 김조한·오마이걸에 신곡 영업 “작곡가의 삶”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3-24 11:36
2019년 3월 24일 11시 36분
입력
2019-03-24 11:18
2019년 3월 24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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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이 신곡 영업에 나섰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유재환이 자신의 곡을 가수들에게 영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환은 작곡가로서 가수들에게 곡을 팔기 위해 영업에 나섰다. 이를 VCR로 지켜보던 MC 이영자는 신기한 듯 “신곡을 영업하느냐”고 물었고, 유재환은 “작곡가의 삶”이라고 설명했다.
유재환이 가장 먼저 찾아간 사람은 김조한이었다. 그는 김조한의 작업실에서 피아노를 치며 준비한 곡을 일부 들려줬다. 그러자 김조한은 “되게 좋다”고 칭찬했다.
신이 난 유재환은 두 번째 곡도 들려줬고, 김조한은 “이 노래는 더 듣고 싶다”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유재환이 곡을 팔기 위해 운을 떼자 김조한은 “싱어송라이터 느낌으로 (네가) 앨범을 내면 어떠냐”고 권유했다.
그는 포기하지 않고 그룹 오마이걸의 연습실로 향했다. 곡 ‘엄마야’를 들려줬고, 오마이걸 멤버들은 “파스텔톤이다. 구름이 생각난다”며 흡족해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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