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돈’ 이 개봉 4일째 1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관객 부자’에 등극했다. 돈을 둘러싼 류준열과 유지태, 조우진의 팽팽한 트라이앵글과 빠른 속도감, 예측불허의 전개로 호평을 받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돈’은 주말이 시작되는 22일부터 지난 24일까지 111만1231명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53만6469명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특히 ‘돈’은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던 ‘캡틴 마블’, 동 시기 경쟁작인 ‘우상’ ‘악질경찰’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 3월 비수기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앞으로의 흥행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돈’은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와 팽팽한 긴장감을 스피디한 전개로 풀어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돈’을 향한 다채로운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 재미와 공감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 분)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 분)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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