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방송 캡처 © 뉴스1
개그우먼 조혜련이 공연 도중 다리가 부러졌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 초대석’ 코너에는 조혜련, 류필립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조혜련은 이날 “요즘에 연극을 시작하고 변신했다. 2년 전에 ‘넌센스2’를 시작했고, 작년 겨울부터 올해 1월까지 ‘메노포즈’라는 뮤지컬을 했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MC가 다리가 안 좋아 보인다고 하자, 조혜련은 “사실 1월에 ‘메노포즈’ 마지막 공연이 있었는데 흥분했던 것 같다. 드레스를 제 발로 밟고 다리가 부러졌다. 공연하고 있다가 거의 끝 부분에서 완전히 무대에서 넘어져서 아예 일어나지를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술 받고 철심 다섯 개를 박았다. 이제 걸을 수 있다”면서 “그때 귀에 ‘또각’하고 소리가 크게 나더라. 딱 부러졌다는 게 느껴졌다”고 회상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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