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차태현 빈자리 채웠다…‘라스’ 스페셜 MC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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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28일 0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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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영철이 배우 차태현의 빈자리를 채웠다.

28일 뉴스1 취재 결과, 김영철은 지난 27일 MBC ‘라디오스타’ 녹화를 진행했다.

앞서 ‘라디오스타’는 차태현의 하차로 인해 지난 20일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세 명의 MC들만 녹화를 진행한 바 있다.

이에 김영철은 차태현이 하차한 이후 첫 스페셜 MC로 발탁돼 ‘라디오스타’의 세 MC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김영철의 활약으로 ‘라디오스타’가 더욱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철이 막내 MC로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차태현은 지난 16일 김준호와 수백만원대의 내기 골프를 쳤다는 논란에 휩싸였고, 보도자료를 통해 “보도에 나온 것처럼 해외에서 골프를 친 것은 아니고 국내에서 저희끼리 재미로 게임이라 생각하고 쳤던 것이고 돈은 그 당시에 바로 다시 돌려줬다”고 해명했다. 또한 “많은 사랑을 받은 공인으로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사과하며 자숙의 의미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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