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년생 박혁권·91년생 조수향 열애설…지인들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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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29일 08시 19분


사진=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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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혁권(48)과 조수향(28)이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9일 일간스포츠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평소 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하는 박혁권이 지인들에게 조수향과 교제 사실을 알렸다고.

연예계 관계자는 "박혁권과 조수향이 열애 중"이라며 "두 사람이 사생활을 잘 오픈하지 않는 성격이지만 솔직하고 숨김없는 성격이라 지인들에겐 교제 중인 사실을 자연스럽게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스무 살이다. 박혁권은 1971년생, 조수향은 1991년생.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한 박혁권은 1993년 소극장 '산울림' 단원으로 연기를 시작해 MBC '하얀거탑', JTBC '아내의 자격', '밀회' 등에서 뛰어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2014년 영화 '들꽃'으로 데뷔한 조수향은 영화 '검은사제들', '눈길', '소공녀'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오는 5월 개봉을 앞둔 영화 '배심원들'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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