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 “서수연 2세계획? 연내에 잘 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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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29일 09시 48분


사진=인생술집 갈무리
사진=인생술집 갈무리
배우 이필모가 서수연과의 2세 계획을 밝혔다.

이필모는 28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출연해 신혼생활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지난해 9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지난달 결혼에 골인했다.

이필모는 연애·결혼 과정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 것이 싫지는 않았느냐는 물음에 “전혀 그런 생각은 안 해봤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필모와 함께 뮤지컬에 출연했던 온주완은 “뮤지컬 연습 때 ‘연애의 맛’에 출연 중이었는데 ‘(서수연이) 진짜 좋다’고 하더라. 그때부터 느낌이 왔는데 이렇게 빨리 결혼하실 줄은 몰랐다”고 덧붙였다.

이필모는 2016년 방송한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 촬영 때 아내 서수연을 처음 만났다.

이필모는 “아내가 2년 전에 저를 봤다고 하더라”면서 “드라마 ‘가화만사성’ 촬영 당시 수연이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처음 봤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배우와 팬으로서 사진까지 촬영했다고.

이필모와 서수연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본 신동엽은 “(이필모가) 사진에서 웃고 있지도 않다. 정말 딱 팬과 배우의 관계 같다”고 말했다.

이필모는 “(당시 서수연이) 날 처음 봤을 때 잘생기고 까칠해 보였다고 하더라”며 “2세 계획은 연내에 잘해볼 것”고 말했다.

결혼 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주부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이필모는 결혼 후에도 집안일을 함께 하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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