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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둥이 근황, 파랑 점퍼 깔맞춤하고 영화관 나들이 ‘귀요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4-03 13:30
2019년 4월 3일 13시 30분
입력
2019-04-03 13:16
2019년 4월 3일 13시 16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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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일국 인스타그램 갈무리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송일국(48)의 세쌍둥이 아들들인 ‘삼둥이’의 근황이 공개됐다.
송일국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점보팝콘 들고 (영화) ‘덤보’ 보고 나오는 길”이라면서 자신의 세쌍둥이 아들인 대한·민국·만세(7)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삼둥이는 영화 속 코끼리 캐릭터인 덤보의 주변에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짙은 회색 계열의 상하의에 파랑 점퍼를 깔맞춤했다. 폭풍 성장한 삼둥이의 모습에 눈길이 쏠린다.
인스타그램 아이디 sins****는 삼둥이 게시물에 “국민 사랑둥이들~~ 너무 많이 커서 마음이 뭉클하네요. 사랑해 아기들~♡♡♡”이라고 썼고, 아이디 melo****은 “사랑해요 대한민국만세. 지금처럼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렴”이라고 적었다.
송일국은 “경기장 투어 간판이 보여서 큰 기대 안 하고 ‘축구장이나 보여 줘야지’라는 생각으로 들어갔는데 생각 외로 아이들과 정말 유익한 시간 보냈다”며 “어린 자녀가 있으신 부모님들께 추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2008년 결혼했던 송일국은 2012년 세쌍둥이 아들 대한·민국·만세를 얻었다. 2014년 7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삼둥이와 함께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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