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김성은 “미달이 이름, 힘든 사춘기 보냈지만 지금은 감사”

  • 뉴스1
  • 입력 2019년 4월 10일 13시 10분


KBS 2TV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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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이 ‘미달이’로 인해 힘들었던 사춘기를 고백한다.

오는 11일 오후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비주얼 꽃보다~ 할배’ 특집으로 꾸며져 이순재 신구 채수빈 김성은과 스페셜 MC 아이즈원 장원영 김민주가 출연해 버라이어티한 인생 토크를 펼쳐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 10일 ‘해투4’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성은은 “미달이로 광고를 30편이나 찍었다. 8살에 아파트도 마련했다”며 뜨거웠던 미달이의 인기를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김성은은 미달이로 인해 무척이나 힘든 사춘기 시절을 보냈다면서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했을 당시, 친구들의 놀림이 극에 달해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또한 김성은은 인생에서 제일 후회하는 선택으로 성형을 꼽아 이목을 끌었다. 특히 김성은은 “성형 프로그램과 영화 ‘써니’ 오디션이 함께 들어왔다. 예뻐지고 싶은 욕심에 당연하게 성형을 선택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그 후에 코와 턱에 넣었던 보형물들을 모두 제거하고 재건수술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성은은 “미달이라는 이름이 지금은 정말 소중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는 후문이어서, 그 배경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김성은의 진솔한 고백이 담길 ‘해투4’는 오는 11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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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추천 많은 댓글

  • 2019-04-17 19:37:25

    아역 시절의 미달이라는 것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보는 점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본인 스스로의 이미지를 이겨내고자 힘든 시간을 보내셨던 것 같아요. 이제는 김성은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잘 해주세요!

  • 2019-04-10 17:08:25

    정말 더이상 나를 따라다니지 않았으면 하는 이미지나 꼬리표가 누구나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 때문에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데 시간이 많이 흘러 지금은 그 꼬리표를 감사하다고 말할 수 있어 정말 다행입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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