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척수염 재발 고백 “왼쪽 허벅지 마비…다시 시작된 배틀”

  • 뉴스1
  • 입력 2019년 4월 11일 10시 22분


코멘트
타이거JK 인스타그램
타이거JK 인스타그램
래퍼 타이거JK가 척수염 재발 사실을 밝혔다.

타이거JK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척수염 재발. 왼쪽 허벅지 마비, 소화기 장애. 다시 시작된 배틀. 지금부터는 긍정과 사랑 뿐이 내 몸과 정신에 머물 수 있다. 그래도 랩 쟁이로서 턱수염과 운율을 맞출수 있다. Smile because it’s necessary”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타이거JK는 환자복을 입고 있다. 표정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에서 병을 이겨내고자 하는 긍정적인 태도가 엿보인다.

앞서 타이거JK는 과거 방송과 인터뷰 등에서 2006년 갑자기 척수염에 걸려 고생한 사연을 밝힌 바 있다. 척수염은 중추신경계인 척수에 염증이 생기는 희귀병이다. 타이거JK는 거의 완치 수준으로 증상이 완화됐지만 또 다시 재발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