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의 아들’ 박상민 오늘 결혼…9년 만에 다시 가정 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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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11일 10시 37분


박상민. 사진=동아닷컴 DB
박상민. 사진=동아닷컴 DB
‘장군의 아들’로 유명한 배우 박상민(49)이 결혼한다.

박상민은 11일 서울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11세 연하의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박상민은 예비신부가 일반인임을 감안해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박상민의 결혼상대에 대해서는 알려진 게 거의 없다.

지난 2월 박상민 소속사 위브나인엔터테인먼트는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다”면서 “박상민은 무엇보다 예비 신부의 사려깊은 마음과 배려심, 긍정적인 마음에 반해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된 것에 대해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박상민은 이번이 두 번째 결혼이다. 그는 2010년 결혼 3년 만에 전처와 이혼했다.

박상민은 지난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한 후 '형제의 강' '젊은이의 양지' '태양은 가득히' '자이언트' '무신' '돈의 화신' '스캔들'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활동을 이어온 배우다. 현재 방영 중인 OCN 드라마 '빙의'에 출연 중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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