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홍경민, 가족 재등장…100일 막내딸 라임이 공개

  • 뉴스1
  • 입력 2019년 4월 15일 00시 25분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홍경민의 100일 된 막내딸을 만나볼 수 있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라는 부제로 방송됐다.

이날 16개월 때 등장했던 홍경민의 딸 라원이가 4세 꼬마 소녀로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어 홍경민의 새해둥이 막내딸 라임이의 모습도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라원이는 울고 있는 동생에게 다가가 놀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라임이 앞에서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주었다. 이어 홍경민은 라임이의 백일 삼신상을 직접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경민 가족은 삼신상 앞에서 삼신께 인사를 드렸다. 축문을 읽는 것을 시작으로 두 번 절을 했다. 이어 삼신이 놀아주는 시간을 위해 10분 동안 방에서 기다렸다. 거실에 삼신상과 홀로 남겨진 라임이는 놀랍게도 울지 않고 조용히 있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의 외출 후 라원이와 둘이 남겨진 홍경민은 백일 떡을 만들었다. 라원이는 떡을 만드는 동안 남다른 언어 실력을 보였다. 반죽이 손에 묻자 “손이 더러워서 죽겠다”며 능청스럽게 말했다. 동생이 손가락을 빠는 모습에도 “귀여워 죽겠다”며 말 끝에 ‘죽겠어’를 붙여 폭소케 했다.

홍경민과 만든 떡을 맛본 라원이는 “팥을 넣었더니 너무 맛있다”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주호는 에너지 넘치는 건후를 위해 트램펄린 설치에 나섰다. 가정용이라고 하기에는 커다란 크기의 트램펄린이었다. 박주호는 제작진의 도움을 받아 조립을 시작했다.

대형 트램펄린이 완성되자 건후와 나은이는 신나게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한바탕 트램펄린에서 시간을 보낸 건후를 위해 박주호는 분유 준비에 나섰다. 나은이가 건후의 분유를 바닥에 쏟으며 먹을 수 있는 분유가 남지 않았다.

나은이는 그동안 자신이 모았던 돈으로 건후의 분유를 사주겠다고 했다. 나은이가 심부름을 하고 저금통에 모은 돈은 3만 원가량 됐다. 나은이는 어렵게 모은 돈으로 건후의 분유를 구입하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주호는 마음 씀씀이가 착한 딸을 위해 대신 결제해주었다. 이에 나은이는 “그럼 돼지 다시 나은이 거야?”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슈돌’은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20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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