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김승현, 부모님 리마인드 웨딩 성공(ft.가파도)

  • 뉴스1
  • 입력 2019년 4월 17일 21시 56분


KBS 2TV© 뉴스1
KBS 2TV© 뉴스1
김승현이 부모님 리마인드 웨딩에 함께 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김승현 가족이 제주 가파도에서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승현 가족은 제주 가파도에서 리마인드 웨딩에 나섰다. 김승현 아버지 김언중 씨는 아침 일찍 일어나 승현 승환에 잔소리하며 “일찍 일어나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이어,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김승현 어머니. 그는 “66이라 헐렁거린다. 55여야 더 예뻤을 것”이라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이어 촬영하기 전 식사에 나선 가족들은 짬뽕과 짜장을 메뉴로 선택했다.

이어 유채꽃 밭을 배경으로 김승현의 부모님은 행진했다. 혼인서약서를 다시 읽으며 울컥하기도. 하지만 이어 시작된 웨딩사진 촬영에 짜증이 나오며 웃음을 더했다.

김언중 씨는 그런 아내 백옥자 씨를 위해 무릎을 꿇고 준비한 반지를 꺼내 건넸다. 백여사는 “반지 보석이 몇 개냐. 다이아몬드가 몇 개냐”고 물었다. 하지만 알고보니 백 여사의 카드로 결제한 것으로 밝혀지며 웃음을 더했다.

율희는 늦게까지 자고 겨우 일어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민환은 아내 율희에 떡볶이를 먹자고 제안했다. 율희는 “요즘 입맛이 없다. 속이 너무 안 좋다”고 말하고 식사를 중단했고 구토까지 했다.

민환의 어머니는 “증세가 짱이 때와 비슷하다. 둘째 가진 것 아니냐”며 반겼다. 이어 “아빠가 좋은 꿈을 꿨다더라. 돼지가 꽃을 달고 들어왔다”고 태몽을 언급했다.

민환도 “둘째가 딸이라면 더이상의 소원이 없겠다”며 임신임을 확신했다. 민환 어머니는 율희를 위해 요리를 해주기로 했고 민환이 장보러 간 사이 청소까지 하며 전격 도왔다.

민환은 장인과 장모가 있는 사무실에 들러 “율희가 둘째를 가진 것 같다”라며 언급했다. 태몽 이야기를 들은 장인은 손녀라는 생각에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민환과 장인은 기쁜 마음에 아동복 가게에 들러 옷을 사러갔다. 태몽 하나만 믿고 딸 옷을 고른 두 사람. 장모는 “지금 태어나지도 않은 사람 옷을 사러 온 거다”라고 말하며 두 사람을 보며 황당해하기도. 장인은 잔뜩 부풀어 옷을 결제했다.

민환의 어머니는 요리를 한껏 만들어서 나르던 도중 율희의 부모님을 만났다. 율희는 갑자기 오신 부모님들에 놀랐다. 장인은 “우리 딸 축하한다”고 인사했고 율희는 당황했다.

율희는 임신했다는 이야기에 “제가 임신했냐”며 놀랐다. 율희는 “임신 증상이 하나도 없다”며 당황했다. 어른들은 망연자실했다.

천명훈의 어머니는 성수집에 방문했다. 그는 “연예인 생활 20년 만에 첫 광고찍은 것 같다. 성수 만나고 잘 풀린 것 같다”며 바리바리 선물을 싸왔다.

천명훈도 도착했다. 김성수 딸 혜빈은 “멋있어진 것 같다”고 말하기도 천명훈은 “성수형을 만나고 잘된 건 사실이다. 성수형은 우주의 기운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NRG 멤버인 노유민도 김성수를 찾았다. 노유민은 “성수형 고맙다. 성수형과 만난 후 광고 재계약했다”며 김성수의 기운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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