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여고괴담’ 리부트 ‘모교’ 주인공으로 스크린 컴백

  • 뉴스1
  • 입력 2019년 4월 19일 1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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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서형이 영화 ‘모교’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김서형의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는 19일 김서형이 영화 ‘여고괴담’ 오리진 ‘모교’(이미영 감독)의 주인공 노은희 역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노은희는 학창시절의 미스터리한 사건에 대한 기억을 잃은 채 모교로 부임해온 주인공이다. 학교로 돌아온 뒤, 잃어버렸던 끔찍한 과거를 떠올리며 극의 전체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학원물 괴담의 포문을 열며 많은 인기를 모았던 ‘여고괴담’ 시리즈는 리부트 격 작품인 ‘모교’를 통해 다시 한번 한국 공포영화의 새 역사를 쓰겠다는 포부를 보여주고 있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사회적인 이슈들에 대한 고찰을 공포라는 장르에 녹여냈던 시리즈의 성격은 그대로 가져갈 예정이다.

김서형은 2005년 개봉한 ‘여고괴담4-목소리’에서 음악교사 희연으로 등장, 관객들을 공포로 몰아 넣은바 있다. 또한 김서형은 최근 전국민적인 인기를 얻은 JTBC ‘SKY 캐슬’을 비롯해 칸영화제 초청작 ‘악녀’ 마드리드국제영화제 외국어영화 부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봄’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인정 받은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한편 ‘모교’는 올 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오는 6월 말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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