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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블랙핑크 ‘킬 디스 러브’ 뮤비 부적격 판정…안전벨트 미착용 탓?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4-26 15:02
2019년 4월 26일 15시 02분
입력
2019-04-26 14:30
2019년 4월 26일 14시 30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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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랙핑크 ‘킬 디스 러브’ 뮤직비디오
걸그룹 블랙핑크의 신곡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를 KBS에서 볼 수 없게 됐다.
KBS가 25일 발표한 ‘4월 4주차 뮤직비디오 심의결과’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는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자세한 사유는 기재되지 않았지만, 팬들은 뮤직비디오에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채 운전하는 모습이 담겼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실제로 해당 뮤직비디오 1분 무렵부터 약 10초간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운전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에서 로제는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듯한 모습이다.
한편, 블랙핑크 이외에도 가수 박봄의 ‘4시 44분’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또 가수 김동한의 ‘포커스’(FOCUS)와 조정민의 ‘레디 큐’(Ready Q)도 각각 상표노출, 선정성 문제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부적격 판정을 받은 뮤직비디오는 문제된 부분을 수정해서 재심의를 받을 수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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